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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미술스튜디오 외부작가 전시 (5. 14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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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미술스튜디오 외부작가 전시
2004. 5. 14 -5. 28

...
지난 2월부터 전시공간을 외부작가에게도 개방하기 시작한 창동미술스튜디오 전시실 (02-995-0995)에서 젊은 뉴질랜드 작가 4명과 한국 작가 4명의 협업을 통한 전시가 5월 14일 (금)부터 15일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만난 이들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방인으로 받아들이며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과정을 거친다. 전시 제목인 ‘Bin_bang_it_o_yo?/Have you got an empty room?'은 낯선 곳에 도착한 여행자의 주저하는 목소리를 연상케 하며, 경계인으로서의 감수성과 짦은 머뭄이라는 존재의 유한성은 암시한다. 이들은 뉴질랜드와 한국이라는 물리적인 거리를 넘나들며 실제와 가상, 현실과 초현실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활동하는 4명의 작가들은 각각 교포 1.5세로 두 문화 사이에서 성장하며, 또는 장기 여행자로, 또는 미군으로 일하며 한국을 경험했다. 그리고 다시 예술가가 되어 한국에 돌아와 잠시 머물다 또 다른 목적지로 향할 것이다. 14개월 동안 한국을 여행하며 셀프 카메라를 찍은 가브리엘 화이트 (Gabriel White)는 전혀 뜻이 통하지 않는 언어권을 경험하는 동안 자신의 세계 안에서 시간적, 논리적 순서 또는 법칙을 뒤섞어 완전히 다른 스토리를 구성해낸다. 4대의 스크린을 통해 보여지는 이야기들은 4장으로 구성된 소설 같지만, 공시적으로 돌아가는 4개의 필름은 시점에 따라 끝없이 다른 이야기들이 구성되고, 관객은 끝내 완성된 스토리를 읽을 수 없다. 한국인 관람객의 입장에서, 문화적 외계인의 시각으로 만들어 낸 이 하이퍼텍스트 영상은 일종의 코미디 장르가 아닐 수 없다. 미국 출신 작가 타일러 폭스 (Tyler Fox)의 비디오 시리즈 작업 '홍수(Flood)'는 도시에 생활하며 일상적으로 접하게 되는 현금 지급기, 주차권 지급기, 버스티켓 지급기와 같은 기계에서 물이 마구 쏟아지는 초현실적 이미지를 만들어 현금만능주의와 같은 사회정치적 문제를 제기한다. 한 편, 한국계 뉴질랜드 작가들은 신체적, 유전적 특성에 포커스를 맞추며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정체성 탐험을 시도한다. 7명의 뉴질랜드인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디지털 프린트와 한 켠에 쌓인 랜티큘러 스티커로 극도의 애매모호함과 이질적인 공간을 연출한 서혜연(Yen Se)은 교포 1.5세로서 뉴질랜드와 한국문화 사이에서 동시에 느끼는 소외감 (alienation)과 혼란, 고통, 후회, 그리고 희망 등의 복합적 감정을 가시화시키며 자신의 정체성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인다. 유전적, 사회적 특성을 소재로 한 또 한명의 한국계 뉴질랜드 작가 이재훈은 100명의 오클랜드인 얼굴을 직접 스캔하여 이미지를 조작해 실재와 허구적 공간 사이의 전위를 시도하며 다른 문화 안에서 적응과 조화의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영역을 확장시킨다.

프로젝트 그룹 '이동시점'의 작가 4명은 한국화를 전공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미지의 섬을 찾아간다. 뿌연 비닐 방 안 아른하게 암시된 존재의 공허감을 드러내는 원종임의 설치작업 '내부의 그늘'에서 방은 카타르시스의 묘약이며 안타까움과 처절한 고독에서 자신을 풀어가는 아픔의 풀이공간, 세상과 사람을 다시금 생각하는 절대믿음의 공간으로 보인다. 한 편, 성인제는 자기 내면의 '방'으로부터 타인의 세상을 들어다보려고 노력하며 영원한 이질감, 고독감, 그리고 인간사 소통의 문제를 서정적인 상상력으로 표현해낸다. 거의 잃어버릴듯한 어린시절의 기억을 찾아 나선 정주연은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들고 정신없이 흘러간 세월을 역행하여 시간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아련한 기억의 조각을 짜맞추어 고지도를 만들어 언제라도 다시 먼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이정민의 비선형적 스토리텔링 영상작업, 'Blind Trip'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나라 '노르웨이', 그 곳 전시에 작품을 내며 떠난 일종의 가상 여행이다. 그것은 단순히 공간적 의미의 '여행'이라기 보다 작가의 삶의 여정과 판타지에 대한 지각 과정이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가며 계속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 또 다른 전시를 뉴질랜드에서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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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5. 14 (금) - 2003. 5. 28 (금)
창동미술스튜디오 전시장
오프닝 행사: 2003. 5. 14 (금) 오후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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